2016년 1월 1일 병신년의 시작을 함께한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가 평균 9%,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하면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금껏 흥행을 이어오던 꽃보다 시리즈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해볼 수 있는 특집이었으며, 정우, 조정석, 정상훈의 친근함 케미가 돋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나영석 PD와 제작진은 삼시세끼에 조정석을 섭외하려 했으나 바쁜 스케쥴로 삼시세끼에 출연하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을 꽃청춘 시리즈로 달래려 조정석을 섭외하였고, 평소 조정석이 친한 동료로 뽑은 응답하라 1994 정우와 SNL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정상훈이 이번 특집에 함께하였다.

 

 

 

평소 친분이 있던 세 사람의 호흡은 말할 필요가 없을만큼 자연스럽게 방송에 묻어나왔고, 여행경험부족, 영어능력부족 등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며 "쓰리 스톤즈" 즉 바보 3형제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고작 첫회가 방송되었음에도 세 사람의 자연스럽고 웃픈 케미가 돋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주었다. 성장하는 30대의 청춘들이 들려주는 새로운 의미의 꽃보다청춘 in 아이슬란드는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꽃보다 할배와 다른 새로운 공감대 형성이 가능해 그 흥미를 더하고있다.

 

 

영어무식자 3인방은 부족한 영어능력에도 번역기가 있으니 상관없다며 무한긍정의 모습을 보였지만,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단골 핫도그집에서 핫도그 주문을 위해 번역기를 사용하던 중 핫도그 세개를 '핫도그 세계'로 번역하며 당황스러운 상황을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걱정 두가지 모두를 안겨주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꽃보다 청춘 2회에서는 강하늘의 투입이 예고돼 '바보 4형제'의 케미가 어떻게 어우러져질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1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 병신년초부터 기분나쁜 소식만 듣다 꽃보다 청춘을보고 그나마 기분이 좀 나아진 것 같다.. 정우, 조정석, 정상훈 세 사람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기에 개인적으로 예고편부터 방송을 기대하고 있었고, 정상훈이야 시청자들에게 항상 웃음을 주는 캐릭터니 어느 정도 예상이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정우, 조정석이 보여주는 무한긍정과 엉뚱한모습은 지금까지 느껴보지못한 새로운 재미를 나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에게 전달했으리라 생각한다.. 꽃보다 할배시리즈는 나의 미래를 그려보며 볼 수 있던 새로운 느낌의 공감대를 형성했었다면.. 꽃보다 청춘시리즈는 20~30대가 즉각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기에 젊은층들에게 좀더 기대가 되는 시리즈가 아닌가 생각된다. 정우의 호탕한 웃음소리, 납득이와 싱크로율이 99%에 가까운 조정석의 엉뚱한모습.. 첫회부터 이정도라면 2회~ 3회~ 시청률이 더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please, Hot dog World~... 당황했지만 침착한척하는 조정석의 표정.. 너무웃겼다ㅋㅋㅋ  


Posted by 뱅이의 무한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