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타이티 멤버 지수가 자신이 받은 스폰서 제안을 폭로했다. 지수는 SNS에 스폰서 브로커라가 보내온 메세지를 올렸는데, 올라온 메세지에는 '고급페이 알바 틈틈이 일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평균 한타임 60~2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라고 적혀있었고, 특히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모임에서 고용된 스폰서 브로커인데 멤버 중 손님 한분이 지수의 극팬이십니다. 그분도 지수씨랑 나이가 비슷해서 20대 중반입니다'라는 자극적인 멘트도 포함되어 있었다.

 

 

<출처, 타이티 수지 인스타그램 >

 


 

스폰서 브로커 제안메세지 본문

 

"안녕하세요^^ 혹시 고급페이알바 틈틈히 일하실 생각있으세요~?

시간 조건 페이 다 맞춰 드립니다^^ 관심있으시면 연락주세요^^

평균 한타임에 60~200만원까지 페이 가능합니다^^"

 

"저는 멤버쉽으로 운영되는 모임에서 고용된 스폰브로커인데 멤버중 손님 한분께서 지수씨의 극팬이십니다.

그분도 지수씨랑 나이가 비슷해서 20대 중반입니다. 그분께서 지수씨 틈틈히 만나고 싶어하는데

생각있으시면 꼭 연락주세요. 많은 사람 만나실 필요도 없고 그 한분만 만나시면 되니깐

생각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지수씨는 한타임당 페이 충분히 200~300만까지 받으실수있습니다^^"

 

"제가 한타임 페이 100만원 넘게 마춰드리겠습니다~ 그냥 손님과 데이트만 즐기시면 됩니다^^

쇼핑하시고 저녁드시고 분위기 즐기시면 됩니다~ 진짜 한두번만 하셔도 괜찮고 페이도

다른곳보다 풜씬더 좋습니다^^ 연락주세요."

 


 

 

<사진출처, 타이티 지수 인스타그램>

 

지수는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합니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번 이런 메세지 보내시는데 하지마세요, 기분이 안좋네요"라며 불쾌감을 들어냈고, 스폰서 제안을 폭로한 지수의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에대해 강경히 대응할 것으로 말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타히티 멤버들은 현재 일본 체류중이며 한구으로 돌아오는 즉시 회사 차원에서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의뢰해 문자 발신을 추적하고 대응에 나설것이라 밝혔다.

 

▼소문만 무성한 연예인 스폰서제안.. 아니땐 굴뚝에 연기난다라는 말은 괜히 있는게 아닌 것 같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 스폰서에대한 이야기를 접해봤으리라 생각한다. 다만 증거가 있는 것도아니고 괜한 소문이겠지..라는 생각으로 항상 넘기는 부분인데.. 이번일로 스폰서가 실제로 존재하는구나.. 생각이 굳어버리겠다. 저 메세지가 진짜 스폰서가 보낸건지.. 어린놈들 장난인지는 두고봐야 할일이지만.. 진짜 저런 스폰서가 있다면.. 지금까지 스폰서에대한 의심을 받던 몇몇 연예인들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이 좀더 엄격해지지 않을까.. 티비를 보다보면 갑자기 빵 하고 대박나는 연예인들이 있는데.. 뭐 자기 노력으로 잘되는 연예인들도 많겠지만.. 앞으로는 스폰받아서 잘되나보다..라는 의심도 살 수 있겠다.. 여튼 타히티 지수의 대응은 sns를 활용하는 올바른(?)예 중 하나가 될듯..


Posted by 뱅이의 무한독학